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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편집일자 : 2025.09.06 (토) 11:18 AM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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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뉴스

'초고령사회' 진입 임박, 대한민국 사회의 시계가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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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자]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은 2025년을 기점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단순한 인구 구조의 변화를 넘어, 경제, 복지, 의료 시스템 전반에 걸쳐 거대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는 이미 우리 일상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노인들이 이용하는 전동 휠체어가 늘어났고, 병원과 요양 시설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의 부양 부담이 커지면서 세대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노인 복지 확대, 연금 제도 개선, 그리고 정년 연장을 통한 고령자 고용 활성화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들이 급속한 고령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단순히 노인을 부양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고령자를 사회의 활력 넘치는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및 여가 시설을 확충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고령화 사회는 위기인 동시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이 거대한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고 새로운 활력을 찾아 나갈지, 사회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