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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편집일자 : 2025.09.11 (목) 15:32 PM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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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뉴스

널뛰는 환율, 우리 경제는 괜찮을까? 고령화사회에 대해 진솔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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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래프는 주식 및 환율에 대해 참조한 그래프입니다. -출처 imageFX -

[지역=기자]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넘나들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수출 기업의 채산성 악화까지 불러올 수 있어 경제 주체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환율 상승의 원인 환율이 급등하는 주된 원인은 미국의 지속적인 고금리 기조와 강달러 현상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계속 높게 유지하자, 안전자산인 달러로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달러 가치는 오르고 원화 가치는 하락하면서 환율이 상승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국내 수출 부진도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수출로 벌어들이는 달러가 줄어들면서 국내에 공급되는 달러의 양이 감소했고, 이는 달러의 희소성을 높여 환율 상승을 가속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환율 변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긍정적 영향: 환율이 오르면 수출 기업들은 해외에서 번 달러를 원화로 바꿀 때 더 많은 이익을 얻습니다. 즉,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부정적 영향: 하지만 환율 상승의 부정적 파급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물가 상승: 원유, 곡물 등 주요 수입품의 가격이 올라 국내 물가 상승을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이는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부담이 됩니다. 수입 기업의 부담: 원자재를 수입해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의 생산 비용이 커지면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외화 부채 증가: 달러나 엔화 등 외화로 대출을 받은 기업이나 가계는 빚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향후 전망과 대응 전문가들은 당분간 환율의 불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긴축 기조가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 때문입니다. 정부와 기업은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기업은 선물환 거래 등을 통해 환율 변동에 대비하고, 정부는 시장 개입을 통해 급격한 환율 변동을 막는 노력을 병행해야 할 것입니다.

-기자-